MBC가 2주 결방되는 예능프로그램 ‘경찰청 사람들’에 대해 폐지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MBC의 한 관계자는 4일 오후 OSEN에 “‘경찰청 사람들’이 2주 결방된다”면서 “프로그램이 폐지되는 게 아니라 잠깐 결방되는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4일 MBC에 따르면 ‘경찰청 사람들’은 오는 11일과 18일 결방된다. 대신 파일럿 예능프로그램인 ‘어게인’이 방송된다.
MBC 관계자는 “11일과 18일 ‘어게인’이 방송된 후 25일에 ‘경찰청 사람들’이 다시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왕초’의 배우와 제작진은 이날 모처에서 진행되는 ‘어게인’ 녹화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 결혼했어요’를 연출했던 전성호 PD의 신작으로 동창회를 콘셉트로 한다. ‘왕초’의 주역들이 한군데 모여 회포를 푸는 구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왕초’는 1999년 방송 당시 큰 인기를 누렸으며 차인표, 송윤아, 김남주, 윤태영 등이 출연했다. 동창회에 참석할 배우들과 제작진은 현재 베일에 가려져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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