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진우가 '돌아온 황금복'의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김진우는 4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개최된 새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제작발표회에서 "극 중 젊은 네 남녀의 관계가 얽히고 설켜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진우는 "'사랑이 변할까?'라는 게 관전 포인트라면 관전 포인트다. 모든 관계가 얽혀 있어서 러브라인은 정확하게 말할 수는 없다"고 했다.
이에 정은우는 "광고 문구처럼 '사랑은 움직이는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진우는 서울지검 초임검사 서인우 역을, 정은우는 태중(전노민 분)의 아들이자 TS그룹 상무이사 강문혁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밝고 긍정적인 여자 황금복(신다은 분)을 좋아한다. 백예령(이엘리야 분)은 금복을 바라보는 인우를 좋아해 금복과 사이가 틀어지게 될 전망이다.
'돌아온 황금복'은 집안의 가장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딸의 진실을 찾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오는 8일 오후 7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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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