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강성범이 ‘웃찾사’ 500회 특집을 맞아 감회가 새롭다고 털어놨다.
그는 4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 5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서 500회 소회에 대해 “기쁘다. 몇 회 특집이라고 할 때마다 감회가 새롭다”라고 말했다.
강성범은 “내가 600회 때 있을 수 있을까 고민이 된다. 아이들은 앞으로 가지만 나는 정년퇴임을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농담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언제까지 공개 코미디를 하고 싶으냐는 질문에 “1100회까지 하고 싶다. 내 나이가 55살이 된다. 그때는 그만두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웃찾사’는 2003년 4월 첫 방송 된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오는 7일 오후 8시 45분에 500회 특집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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