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사람들’ 측 “2주 결방 동안 재정비, 생활밀착형 정보전달”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6.04 17: 52

MBC 예능프로그램 ‘경찰청 사람들’이 2주간 결방하는 동안 재정비를 한다.
‘경찰청 사람들’은 오는 11일과 18일 방송되지 않는다. 대신 파일럿 예능프로그램인 ‘어게인’이 방송된다.
이에 대해 MBC 관계자는 4일 오후 OSEN에 “2주 결방 동안 재정비를 할 예정”이라면서 “생활밀착형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재정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프로그램이 2주간 쉬지만 폐지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프로그램은 진화된 범죄 양상을 극화로 구성해 경찰들과 함께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구성. 예상하지 못한 사건들이 소개되며 뛰고 날아다니는 범죄자들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왕초’의 배우와 제작진은 이날 모처에서 진행되는 ‘어게인’ 녹화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 결혼했어요’를 연출했던 전성호 PD의 신작으로 동창회를 콘셉트로 한다. ‘왕초’의 주역들이 한군데 모여 회포를 푸는 구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왕초’는 1999년 방송 당시 큰 인기를 누렸으며 차인표, 송윤아, 김남주, 윤태영 등이 출연했다. 동창회에 참석할 배우들과 제작진은 현재 베일에 가려져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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