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재준이 타쿠야를 위한 사과깎기에 나선다.
이재준은 현재 방송 중인 Mnet 드라마 ‘더러버’에서 음란함과 코믹함을 넘나드는 연기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 동안 타쿠야와 미묘한 브로맨스를 선보이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이재준-타쿠야 커플은 지난 방송에서 준재(이재준)가 타쿠야(타쿠야)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방송 말미 내레이션을 통해 고백을 하며 극 전개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촬영장에서 사과 깎기에 여념이 없는 준재의 모습. 모든 일상이 귀찮기만 했던 준재가 자신과는 반대인 타쿠야를 만나면서 서서히 변하고 있는 것. 사과를 깎는 모습은 보기에도 서툴러 보이지만 오롯이 사과 깎기에만 집중하고 있는 준재의 모습은 너무 진지한 나머지 웃음을 자아낸다.
진지함과 코믹함을 넘나 드는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을 톡톡히 하고 있는 이재준이 4일 방송에서는 어떤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더러버’(The Lover)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갖고 있는 20~30대 4쌍의 리얼 동거스토리를 다룬 옴니버스 드라마.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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