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빅뱅, 빅뱅 하는가 보다. 미친 무대 장악력이다. 빅뱅이 빈틈없는 실력과 여유로운 무대매너로 또 한 번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음원에서도 적수 없는 성적을 내고 있는데, 무대는 더욱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내뿜었다. 빅뱅은 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뱅뱅뱅'과 '위 라이크 2 파티(We Like 2 Party)'의 첫 무대를 선사했다. 먼저 '위2파'에서는 청량감 넘치는 젊음을 노래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여유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친 것. 멤버들 특유의 개성을 살린 보컬과 이들의 어우러짐이 꽤나 인상적이다. 이어진 '뱅뱅뱅'에서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절도 있는 군무와 압도적인 표정, 음원보다 더욱 활력 넘치는 라이브 실력까지. 완벽에 가까운 무대를 만들어냈다. 지난 1일 밤 12시 공개된 빅뱅의 신곡 ‘BANG BANG BANG’이 4일 멜론, 올레, 엠넷, 몽키3,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싸이월드뮤직 등 7개 음원 일간차트 1위에 등극했다. 또 두 번째 신곡 ‘WE LIKE 2 PARTY’는 물론 지난 5월 공개한 ‘LOSER’, ‘BAE BAE’ 역시 상위권을 점령하며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실시간 차트에서도 4일 오후 2시 기준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지니, 올레, 몽키3,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등 6개 차트에서 1위를 석권, 신곡들 사이에서도 강력한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도 미국 빌보드, FUSE TV 등 주요 외신들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으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금일 오후 2시 기준 705만 284뷰를 기록, 공개 3일만에 700만뷰를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 추이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김성규, 디아크, 몬스타 엑스, 베스티, 빅뱅, 샤이니, 세븐틴, 소년공화국, 스윗 리벤지, 스피드, CLC, 에이코어 블랙, EXO, N.Flying, 오마이걸, 전효성, 정준영 밴드, 카라, HIGH4, HOTSHOT, 헤일로, 히스토리가 출연했다. joonamana@osen.co.kr 엠넷 방송화면 캡처.
미친 무대 장악력..이래서 '빅뱅, 빅뱅' 하는군요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6.04 20: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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