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프링,'SK 상대로 완투승을 노린다'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5.06.04 20: 48

4일 오후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열렸다.
8회초 kt 옥스프링이 역투하고 있다.
kt 위즈는 크리스 옥스프링을 선발로 내세웠다. 옥스프링은 올 시즌 11경기서 2승 7패 평균자책점 4.74를 기록 중이다. 사실상 팀 내에서 에이스 임무를 맡고 있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과 야수들의 수비 도움이 따르지 않고 있다. 최근 등판이었던 5월 29일 수원 두산전에선 7이닝 4실점(3자책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며 4연패에 빠진 상황이다.

이에 맞서는 SK는 메릴 켈리를 선발로 내세웠다. 켈리는 올 시즌 8경기에 등판해 2승 2패 평균자책점 4.06을 기록 중이다. kt를 상대로는 2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2.19(12⅓이닝 3자책점)으로 좋았다. 켈리는 오른 손목 부상으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건너 뛰었다. 그리고 지난달 29일 넥센과의 홈경기서 복귀전을 치렀으나, 5⅔이닝 8실점으로 크게 무너졌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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