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석이 길용우를 의심하며 집에서 내쫓을 기세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극본 가성진, 연출 오현종 박원국)에서는 마정기(길용우 분)가 힘들게 들어간 월세집에서 집주인 소판석(정보석 분)에게 쫓겨날 위기에 몰린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소판석은 최근 일어난 집안 음식 절도사건이, 마정기 짓이라 확신하고 족발을 미끼로 놓고 그를 관찰한다. 결국 한밤중에 사라진 족발이 마정기가 가져갔다고 생각하고, 그의 방으로 쳐들어가 불시 검문을 실시한다.
하지만 결국 족발을 찾아내지 못하지만, "당장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내지르고 만다. 이후 음식 절도가 자신의 둘째 아들 소행이라는 것을 알고 크게 자책한다.
한편, '딱 너 같은 딸'은 세 사돈지간을 통해서 오해와 갈등이 이해와 사랑으로 회복되고 마침내 상처를 감싸 안고 용서하는 과정을 담은 가족 드라마다.
gato@osen.co.kr
'딱 너 같은 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