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박명수의 아내가 춤을 잘 춘다고 폭로했다.
4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이승철은 박명수와 학부모 모임을 같이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12명인데, 그 모임의 학부형들의 맏이가 다 딸이다. 그래서 '소녀시대'라고 모임 이름을 지었다"고 덧붙였다.
이승철은 "사실 박명수보다 민수 어머니와 더 친하다. 술잔을 자주 돌린다"고 손가락으로 돌리는 제스처를 취했다. 이에 유재서은 "아 술잔! 나는 또 춤을 추신다는 이야기인 줄 알았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춤이라니? 우리 아내가 승철 형과 춤이라도 추냐는 말이냐"고 버럭했다.
유재석은 "형수님, 춤 무지 잘 추신다"고 폭로했고, 박명수는 "아내는 건들지 마라"고 화를 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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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