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버' 김풍, 리모컨 맞고 이마에 피…"혼신의 연기"

웹툰작가 김풍이 연기 도중 이마에 피를 흘렸다.

4일 오후 방송된 Mnet 드라마 '더러버'(극본 김민석, 연출 김태은) 9화 말미에 등장한 NG 컷에서는 카메오 출연했던 김풍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풍은 정영준(정준영 분)과의 리모컨 쟁탈전 도중, 최진녀(최여진 분)의 등장으로 정영준이 갑자기 리모컨을 놓자 이마에 리모컨이 부딪힌다. 이 순간 김풍의 이마에서 피가 나는 상황이 발생, 제작진이 촬영을 중단했다. 김풍은 웃으며 "혼신의 힘을 다한 연기"라며 멋쩍게 웃었다.

한편, '더러버'(The Lover)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갖고 있는 20~30대 4쌍의 리얼 동거스토리를 다룬 옴니버스 드라마.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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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