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서장훈 "김종국, 일주일의 반을 중국서 보내"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6.05 00: 20

 서장훈이 "김종국은 일주일의 반을 중국에서 보낸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국내 예능PD들의 계속되는 중국행과 중국 내에 불고 있는 한국 예능 열풍에 대해 알아봤다.  이날 최대웅 작가는 '중국에서 유재석보다 김종국이 인기가 있다는 것이 사실이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며 "유재석은 말을 많이하는 캐릭터다. 김종국은 움직이고 해결하고 힘이 세고..캐릭터가 확실하다. 중국에서는 그런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예능 심판자들은 중국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예능인으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김종국을 꼽았다. 평소 김종국과 친분이 있는 서장훈은 “김종국은 일주일의 반을 중국에서 보낸다”고 말하며 그의 인기를 증언했다. 이에 최대웅 작가는 “김종국은 이름을 ‘김중국’으로 바꾸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썰전’은 정치 평론과 미디어 비평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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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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