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1차 스틸 공개..하정우·전지현·이정재 카리스마 '전율'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6.05 08: 12

영화 '암살'이 배우들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1차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암살' 측은 5일 오전, 친일파 암살작전을 앞둔 하정우, 전지현, 이정재 등의 각기 다른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 암살작전을 위해 세 사람을 불러모으는 임시정부대원 염석진 역을 맡은 이정재는 냉철하면서도 여유로운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상하이에서 첫 만남을 가진 신념의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 역을 맡은 전지현은 생계형 독립군 속사포 역의 조진웅, 행동파 독립군 황덕삼 역의 최덕문 등과 함께 경성으로 향하는 모습을 선보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타깃을 조준하는 전지현의 모습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동시에 느끼게 해 눈길을 끈다.
거액의 의뢰를 받은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 역의 하정우는 그림자 같은 파트너 영감 역의 오달수와 함께 경성으로 넘어와 3인의 암살단을 뒤쫓기 시작, 안옥윤을 노리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7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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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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