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의 전효성이 솔로곡 '반해'의 댄스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4일 기습 공개된 영상 속 전효성은 정식 뮤직비디오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스킨톤 의상을 착장하고 뇌쇄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제대로 된 '남심 저격'을 예고했다.
댄스버전 뮤직비디오에는 무대와 또 다른 전효성만의 색다른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마음에 두고 있는 남자에게 빠져 비틀거리는 '비틀비틀' 춤부터 상대에게 끌리는 마음을 표현한 일명 '아니 돼' 춤까지, 화려함과 절제미를 갖춘 전효성의 퍼포먼스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것.
댄서들 사이에서 한 송이 꽃처럼 피어나는 독무 부분은 가히 댄스버전 뮤직비디오 속의 백미다. 팔 다리를 시원스레 활용하며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발적 에너지는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지난달 7일 첫 번째 솔로 미니음반 '판타지아(FANTASIA)'를 발표한 전효성은 5일 KBS 2TV '뮤직뱅크'와 6일 MBC '쇼! 음악중심', 7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seon@osen.co.kr
TS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