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그룹 핫샷이 팬들에게 사랑이 담긴 선물을 역조공했다.
핫샷은 지난 4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늘 준비한 깜짝 선물! 달콤한 컵케이크 맛있게 먹었을까? 막방 와줘서 고마워. 한 달 뒤에 또 만나요.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공개했다.
핫샷은 마지막 방송인 Mnet '엠카운트다운'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역조공 이벤트를 마련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 핫샷 멤버들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컵케이크를 들고 있는 모습이다.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는 윤산과 호정, 익살스럽게 컵케이크를 입에 물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준혁, 설레는 표정을 짓고 있는 성운, 티모테오, 키드몬스터의 모습을 공개되면서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지막 무대가 끝난 후 팬미팅 및 역조공 이벤트를 진행한 핫샷은 사랑이 담긴 컵케이크를 팬들에게 전달하며 감동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핫샷은 지난해 10월 말 엑소의 ‘으르렁’과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원 레스 론리 걸’을 만든 프로듀서 신혁이 이끄는 작곡팀 줌바스와 작업한 곡 ‘테이크 어 샷’을 발표하고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두터운 팬덤을 구축한 핫샷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올 초 일본 타워레코드 데일리차트 2위에도 오르는 등 신인 아이돌로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에 핫샷은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실망시키지 않는 핫샷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말 미니 앨범 '엠아이핫샷?'(Am I Hotshot?)으로 컴백했던 핫샷은 타이틀곡 '워치아웃'(Watch Out)으로 약 한 달간의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Mnet '엠카운트다운'을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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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오사운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