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녀석들' 유민상 "난 '무한도전' 별로" 눈길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6.05 11: 12

개그맨 유민상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대해 별로라고 발언, 눈길을 끌고 있다.
유민상은 최근 진행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녹화에 참석, "난 '무한도전' 별로다"라고 밝혔다.
이날 녹화에서 '맛있는 녀석들' MC들은 주변 연예인들이 방송을 보고 나타낸 반응에 대해 이야기했고 김준현은 "유재석 씨가 나한테 정준하 씨는 많이 먹고 너희는 맛있게 먹더라고 말했다"라면서 "먹비게이션 같더라는 칭찬을 해줬다"고 말했다.

이에 신난 문세윤은 "'무한도전' 멤버들과 같이 한 번 먹자"고 제안, 이를 들은 유민상은 심드렁한 표정으로 "'무한도전'? '무한도전' 별로"라고 말해 MC들을 당황케 했다.
일순간 정적이 흐른 후 문세윤은 급히 수습하며 "'무한도전' 별로라는 것은 유민상 씨만의 의견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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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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