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 다니엘, 이탈리아서 가이드 변신..‘마이크 잡았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6.05 13: 16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의 다니엘이 이탈리아 여행에서 가이드로 완벽 변신했다.
오는 6일 방송되는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에서 유세윤(한국), 마크 테토(미국), 장위안(중국), 다니엘 린데만(독일), 제임스 후퍼(영국) 그리고 로빈 데이아나(프랑스)가 알베르토의 나라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난 내용이 전파를 탄다.
알베르토는 이탈리아를 방문하기에 앞서 “이탈리아는 어딜 가도 정말 좋은 나라이다. 친구들에게 이탈리아의 예쁜 소도시를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탈리아에 도착한 일곱 친구들은 이탈리아의 도시 중에서도 중세의 역사와 문화가 깃들어 있는 토스카나로 이동했다. 장위안은 “내 친구의 집은 다 시골이다”라고 아쉬워하며 로마, 밀라노 등 대도시에 가고 싶었던 마음을 내비쳤다. 그러나 토스카나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자 언제 그랬냐는 듯 감탄하며 토스카나의 곳곳을 눈에 담았다.
르네상스 시대의 대표적인 도시이자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 피엔차에서는 다니엘이 가이드를 자처하고 나섰다. 이탈리아로 오는 비행기에서까지 학구열을 불태우며 이탈리아에 대해 열심히 공부를 해온 다니엘은 직접 준비해온 마이크를 장착한 후 가이드로 완벽 변신했다. 친구들은 쉴 틈 없이 쏟아지는 다니엘의 이탈리아 역사 지식에 깜짝 놀라며 “덕분에 이탈리아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고마워했다.
한편 이탈리아 편 첫 방송 24시간 전인 5일 오후 9시 50분부터 ‘내친구집’ 공식 SNS를 통해 알베르토, 다니엘, 마크가 생중계를 진행한다. 첫 방송 기념 생중계에서는 실시간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이탈리아 편에 대한 궁금증에 답변할 예정이다. 오는 6일 오후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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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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