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말' 설현 "사극은 처음, 여진구가 잘 이끌어준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6.05 13: 49

AOA 설현이 상대역 여진구를 칭찬했다.
설현은 5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일죽 세트장에서 열린 KBS 2TV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 최성범)의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사극을 하면서 어려운 점에 대해 "사극은 처음이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진구가 많이 이끌어줘서 잘 잡아나가고 있다. 열심히 하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또 자신의 새로운 배역에 대해 "시즌1은 뱀파이어를 숨기고 살아가는 아이였다면 시즌2에서는 흡혈족이 돼 햇볕을 보게 된지 얼마 안 돼 그게 마냥 기쁘고 좋은 아이다. 재민이랑 엮이고부터 감정선이 복잡해지고, 사랑이라는 감정을 처음 느껴보면서 복잡한 마음을 처음 느껴보는 아이가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300년 전으로 타임슬립한 극에서 설현은 반촌에서 백정의 신분으로 살고 있는 흡혈족 백마리 역을 맡았다.
한편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종족과 세기를 초월한 남녀의 달달하고도 애틋한 운명적 사랑을 그려낸 드라마다. 이날 방송부터는 현재에서 300년 전 과거시점으로 타임리프 돼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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