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빈과 이나영 측이 서울 삼성동에 건물을 신축하는 것에 대해 “개인적인 일이라 모른다”고 밝혔다.
5일 원빈, 이나영 소속사 이든나인 관계자는 OSEN에 “신혼집은 방배동에 있다. 삼성동에 건물을 신축하는 것에 대해 아는 내용이 없다. 사적인 부분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
원빈은 지난해 7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을 23억 5천만 원에 매입, 이를 철거하고 신축 건물을 짓고 있다. 미소부동산연구소 박종복 원장은 “지금은 장마철이라 공사가 중단된 상황이다. 7~8월 공사를 다시 시작하면 준공 예정일은 내년 상반기다”고 설명했다.
원빈과 이나영은 2011년 한 소속사의 연예인으로 인연을 맺은 후 2012년 열애를 인정했고 지난달 30일 강원도 정선 덕우리의 한 민박집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극비리에 진행돼 소수의 친인척과 지인들만 참석했다. 신혼여행은 각자 일정이 마무리 될 때 쯤 천천히 계획하고 있으며, 서울 방배동에서 신혼생활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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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든나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