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진영, '맨도롱 또똣'서 존재감 커졌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6.05 14: 44

B1A4의 멤버 진영이 MBC 드라마 ‘맨도롱 또똣’에서 존재감을 늘려가고 있다.
그는 지난 4일 방영된 ‘맨도롱 또똣’ 8회에서 백건우(유연석 분)와 이정주(강소라)가 서로의 애정을 확인하는 가운데, 두 사람의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며 존재감을 키웠다.
그동안 백건우는 이정주가 죽을병에 걸렸다고 오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오해하게 만든 바로 장본인은 바로 진영이 연기 중인 정풍산. 백건우에게 정주가 먹는 약이 강한 진통제라고 말하며 백건우가 이정주가 병에 걸렸다고 오해하게 만드는데 일조해왔다. 더욱이 본인이 진통제가 아닌 사실을 알아챘을 때에도 레스토랑의 평화를 위해 비타민을 약병에 넣어주며 새하얀 거짓말을 했다. 

그러나 백건우는 파티장에서 만난 목지원(서이안 분)을 통해 정주의 병이 거짓말이란 사실을 알게 되고 오히려 이 상황은 백건우가 이정우를 향한 마음이 연민이 아닌 사랑임을 깨닫게 하는 결정적 작용을 하게 된다.
진영은 회가 거듭할수록 안정된 연기를 선보이며 여심을 설레게 하는 비주얼과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눈길을 끌고 있다.
앞으로 건우와 정주의 러브 라인을 알아채고 어떤 수다 본능(?)을 발휘하며 존재감을 나타낼지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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