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부동산 관계자가 배우 원빈의 재테크 실력을 극찬했다.
5일 미소부동산연구소 박종복 원장은 OSEN에 “원빈이 어린 나이인데도 부동산 재테크를 잘했다”며 “재테크 실력을 점수로 따지면 10점 만점에 9.5점이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원빈이 지난해 7월 서울 삼성동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을 23억 5천만 원에 매입, 이를 철거하고 신축 건물을 짓고 있다”며 “이 건물이 1년 만에 23억 5000만원에서 35억원까지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장마철이라 공사가 중단된 상황이다. 7~8월 공사를 다시 시작하면 준공 예정일은 내년 상반기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 원장은 “또 같은 시기에 서울 성수동에 21억을 투자해 건물을 매입했다. 시세가 많이 올라 30억 정도 된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원빈은 지난 1년간 부동산 재테크로만 19억원을 벌었다.
한편 원빈은 이나영과 2011년 한 소속사의 연예인으로 인연을 맺은 후 2012년 열애를 인정했고 지난달 30일 강원도 정선 덕우리의 한 민박집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극비리에 진행돼 소수의 친인척과 지인들만 참석했다. 신혼여행은 각자 일정이 마무리 될 때 쯤 천천히 계획하고 있으며, 서울 방배동에서 신혼생활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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