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겨운이 해난구조대(SSU)에 입교 후 최대 고비를 맞았다.
오는 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에서는 고된 훈련에 ’멘붕‘에 빠진 정겨운의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주에 SSU 해상훈련을 받기 위해 멤버들과 함께 약 140kg의 고무보트를 머리에 이고 바다로 이동했던 정겨운은 결국 부대에 복귀해서도 끝나지 않는 훈련에 충격 발언을 내뱉은 것. 그동안 칠전팔기로 모든 훈련을 꿋꿋이 견뎌내던 '에이스' 정겨운이었기에 더욱 놀라움을 자아낸다고 한다.
한편, 멤버들은 부대 복귀 이전에도 남해 앞바다에서 본격적인 해상 훈련에 참여했다. 협동심을 기르기 위한 노 젓기 대결부터 맨몸으로 바다 수영까지 SSU의 악명 높은 훈련들이 이어졌다. 특히 맨몸 수영 훈련은 반환점을 아무리 돌아도 결코 끝을 외치지 않는 교관들의 엄격한 훈련 방식 때문에 멤버들은 또 한 번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는 매주 일요일 6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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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