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돼?" 세븐틴, 데뷔 일주일만에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9위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6.05 14: 52

 남성 13인조 신인그룹 세븐틴이 데뷔 첫주, 일을 냈다.
세븐틴은 데뷔 일주일만에 음악전문매체 빌보드가 선정하는 월드앨범차트 9위에 진입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지난 4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세븐틴의 데뷔앨범 ‘17캐럿(17CARAT)’이 빌보드의 6월 둘째주 월드앨범차트(2015년 6월 13일 기준)에서 9위를 기록했다.

지난 5월 29일 ‘17캐럿’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아낀다’로 이제 활동 1주 차에 접어든 세븐틴은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입성이라는 기록을 세운 셈이 됐다.
세븐틴은 데뷔와 동시에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평균 4년간 프리 데뷔 시스템을 거친 세븐틴은 데뷔 전부터 방송하고 있는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 내 세븐틴 채널로 한류 팬들을 집결시키는 데 성공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SNS등 온라인으로 연결돼, ‘아낀다’ 뮤직비디오의 조회수는 올해 데뷔한 신인그룹 중 단연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9일 유튜브 세븐틴 공식 채널, 원더케이(1theK)를 통해 동시에 공개된 ‘아낀다’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5일 오후 기준 90만뷰(원더케이 26만 674, 세븐틴 채널 60만 9639)에 육박하고 있다. 뮤직비디오 공개 일주일 여 만의 결과다.
이 밖에 페이스북, 트위터 팔로워 수도 시시각각으로 급상승하며 세븐틴의 인기 성장세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준, 도겸, 디노, 디에잇, 민규, 버논, 승관, 에스쿱스, 우지, 원우, 정한, 조슈아, 호시 등 총 13명의 멤버로 구성된 세븐틴은 데뷔 앨범 '17캐럿(17CARAT)'을 발표하고 정식으로 데뷔했다.  멤버들이 직접 앨범 기획부터 제작, 작사, 작곡, 프로듀싱, 안무까지 참여하며 '자체제작 아이돌'이자, MR제거 영상에도 완벽한 가창력, 칼군무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실력파 신예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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