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양현석, 테디·지누션·빅뱅 즐거운 식당만찬 '포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6.05 15: 45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테디, 지누션, 빅뱅과의 즐거운 한 때를 공개했다.
양 대표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픈을 앞둔 홍대 ‘삼거리 푸줏간’ 앞에 앉아 카메라를 향해 환히 미소 짓고 있는 양 대표와 테디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한 테이블에 둘러앉아 즐겁게 담소를 나누고 있는 지드래곤, 태양과 지누의 모습 또한 공개됐다. 특히 이들은 소속사 대표, 소속 가수 혹은 가요계 선후배로서가 아닌 친형제 같은 훈훈한 분위기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양 대표가 홍대 거리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10여 년 전 개업한 '삼거리포차' 옆에 최근 '삼거리 푸줏간'이란 대형 식음료 프랜차이즈의 공사 간판이 내걸리면서 주변 상권 및 가요계 관계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키던 상황. 최근 인터넷에는 양 대표가 '비비고' '제일제면소' 등 CJ의 간판 식음료 사업을 연달아 성공적으로 론칭한 노희영 전 고문과 다정하게 서 있는 사진이 떠돌면서 엔터 업계의 거물과 식음료업계의 거물로 손꼽히는 두 사람이 이번 '삼거리 푸줏간'으로 손을 잡았다는 사실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삼거리포차'는 홍대 본점에 이어 강남 건대 신천점 등으로 점포를 확장중인데 YG와 양 대표는 이와 관련 입장을 발표하거나 홍보에 나선 적이 일체 없었다. 그러나 '삼거리포차' 일대가 양 대표 소유의 땅인데다 이번 '삼거리 푸줏간'이 삼거리라는 상호를 쓴 점 등으로 미뤄봤을 때 YG 또는 양 대표가 식음료 사업쪽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을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식음료 업계에서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는 노희영 전 CJ 고문까지 양 대표 진영에 가세했다는 소문이 이번 사진으로 입증되면서, 향후 홍대앞 '삼거리' 타운 문화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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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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