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지누션부터 위너까지…YG ★들 먹방 어떨까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6.05 15: 48

싸이, 지누션, 위너, 악동뮤지션 등 스타들이 대거 먹방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4일 ‘삼거리 푸줏간’ 공식 페이스북에는 가게를 찾은 스타들의 사진이 여러 장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인스타그램 패널을 든 채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싸이, 위너, 악동뮤지션, 이하이, 이정현 등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가진 듯 환히 미소 짓고 있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 다섯 팀은 '삼거리 푸줏간' 오픈을 하루 앞두고 열린 론칭 파티에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양 대표가 홍대 거리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10여 년 전 개업한 '삼거리포차' 옆에 최근 '삼거리 푸줏간'이란 대형 식음료 프랜차이즈의 공사 간판이 내걸리면서 주변 상권 및 가요계 관계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키던 상황. 최근 인터넷에는 양 대표가 '비비고' '제일제면소' 등 CJ의 간판 식음료 사업을 연달아 성공적으로 론칭한 노희영 전 고문과 다정하게 서 있는 사진이 떠돌면서 엔터 업계의 거물과 식음료업계의 거물로 손꼽히는 두 사람이 이번 '삼거리 푸줏간'으로 손을 잡았다는 사실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삼거리포차'는 홍대 본점에 이어 강남 건대 신천점 등으로 점포를 확장중인데 YG와 양 대표는 이와 관련 입장을 발표하거나 홍보에 나선 적이 일체 없었다. 그러나 '삼거리포차' 일대가 양 대표 소유의 땅인데다 이번 '삼거리 푸줏간'이 삼거리라는 상호를 쓴 점 등으로 미뤄봤을 때 YG 또는 양 대표가 식음료 사업쪽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을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식음료 업계에서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는 노희영 전 CJ 고문까지 양 대표 진영에 가세했다는 소문이 이번 사진으로 입증되면서, 향후 홍대앞 '삼거리' 타운 문화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jsy901104@osen.co.kr
‘삼거리 푸줏간’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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