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무열이 군 제대 후 이어진 영화 '연평해전' 촬영에 대해 아내 윤승아가 또 군대 보낸 심정이라고 했다며 웃어보였다.
김무열은 5일 오전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OSEN과 만나 "아내가 또 군대 보낸 심정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영화 촬영의 로케이션이 해군 본부여서 진해에서 촬영을 했다. 그리고 세트장은 부산에 있었다"라면서 "아내가 다시 군에 보낸 심정이라고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군 복무 때문에 못 봤는데 촬영 때문에 또 못 보고 게다가 군복도 입고 그러니까 웃겼을 것이다. 실제로 우리 둘이 다시 군대에 보낸 심정이라고 이야기를 많이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무열 주연 영화 '연평해전'은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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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