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러시아 월드컵 '한국-미얀마' 단독중계
OSEN 한재화 기자
발행 2015.06.05 16: 22

[OSEN=한재화 인턴기자] JTBC가 오는 16일 오후 9시 ‘FIFA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G조 1차전, 한국과 미얀마의 경기를 단독 중계한다.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는 앞선 브라질 월드컵 예선 당시 미얀마의 관중난입으로 FIFA로부터 제3국 홈경기 징계를 받은 데 따른 결과다. 당시 미얀마는 오만과 경기 중이었다.
이번 미얀마전은 9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팀의 첫 경기로 매우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한국(피파랭킹 57위)과 미얀마(피파랭킹 158위)의 역대전적은 13승 7무 5패로 한국이 우세한 편. 2차 예선에 진출한 8개조 중 한국은 쿠웨이트, 레바논, 미얀마, 라오스와 함께 월드컵 2차 예선 G조에 배정되어 있다.

한국은 2016년 3월 29일까지 홈 앤 어웨이로 총 8경기를 치른다. 조 1위를 기록할 경우 한국은 자동으로 최종예선에 오른다. 2위에 오를 경우 다른 조 2위 팀들과 승점 등 기록 비교를 통해 상위 4개 팀 안에 들어야만 최종예선에 진출하게 된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한국 팀의 첫 경기는 임경진 캐스터와 허정무 해설위원의 진행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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