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선택', 우유가 콜라보다 해로워? '충격'
OSEN 서아람 기자
발행 2015.06.05 17: 59

[OSEN=서아람 인턴기자] "다이어트 콜라나 저지방 우유가 일반 콜라나 우유보다 오히려 더 해로울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MBN '언니들의 선택' 최근 녹화에서 한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다이어트 콜라와 저지방 우유에는 설탕을 줄이면서 단 맛을 내기 위해 '아스파탐'이라는 식품 첨가물이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가정의학과전문의 염창환은 "아스파탐을 적게 먹을 때는 상관이 없지만, 지속적으로 많이 먹을 경우 백혈병과 림프관종, 당뇨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덧붙엿다. 이에 MC이승연과 패널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이를 들은 설수현은 "소아과 의사 선생님이 저지방 우유를 먹이라고 해서 아이들에게 먹이고 있는데, 배신당한 느낌이다"고 충격을 토로했다. 과학교육학 박사 최은정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저지방 우유를 먹이는 건 정말 좋지 않다”며 “지방의 고소한 맛이 덜하기 때문에 저지방 우유에는 아스파탐이나 당을 첨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작진은 이 날 녹화에서 MC 이승연과 개그우먼 김신영이 처음 맛보는 발효액 맛에 감탄, 녹화 중 연신 발효액을 원샷으로 들이키는 해프닝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김신영은 자신의 개인 물병에 발효액을 담아 녹화 중 계속해서 홀짝홀짝 마시는가 하면, 카메라 감독에게까지 한 잔 마셔볼 것을 권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오는 6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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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언니들의 선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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