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먼,'kt 잡아라'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5.06.05 18: 55

5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 한화 선발 유먼이 역투하고 있다.
한화와 kt의 시즌 7차전 선발투수로 각각 쉐인 유먼과 엄상백이 등판했다. 두 투수가 선발로 맞대결을 벌이는 것은 올 시즌에만 3번째다.
시즌 성적으로 보면 유먼이 11경기 1승 4패 평균자책점 5.11이다. 외국인 투수로 기대이하 성적으로 첫 승 이후 8경기째 승리가 없다. 신인 사이드암 엄상백은 8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4.75를 기록하며 kt의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를 차지했다.

한편 한화와 kt는 상대전적에서 3승 3패로 팽팽히 맞서있다. kt는 새 외국인 타자 댄 블랙이 합류한 데다 옆구리 부상으로 라인업에 빠졌던 앤디 마르테도 한화전부터 선발 출격하게 된다. 한화로서는 외국인 타자 듀오를 장착한 kt와 첫 대결하는 부담이 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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