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먼,'응원 감사합니다 팬 여러분'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5.06.05 20: 42

5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 7회초 2사 1루 유먼이 마운드를 내려가며 모자를 벗어 응원하는 관중들에게 답하고 있다.
한화와 kt의 시즌 7차전 선발투수로 각각 쉐인 유먼과 엄상백이 등판했다. 두 투수가 선발로 맞대결을 벌이는 것은 올 시즌에만 3번째다.
시즌 성적으로 보면 유먼이 11경기 1승 4패 평균자책점 5.11이다. 외국인 투수로 기대이하 성적으로 첫 승 이후 8경기째 승리가 없다. 신인 사이드암 엄상백은 8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4.75를 기록하며 kt의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를 차지했다.

한편 한화와 kt는 상대전적에서 3승 3패로 팽팽히 맞서있다. kt는 새 외국인 타자 댄 블랙이 합류한 데다 옆구리 부상으로 라인업에 빠졌던 앤디 마르테도 한화전부터 선발 출격하게 된다. 한화로서는 외국인 타자 듀오를 장착한 kt와 첫 대결하는 부담이 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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