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는 이명기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5.06.05 21: 27

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열렸다.
10회초 1사 1루에서 SK 이명기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고 있다.
LG는 핸리 소사(30)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소사는 올 시즌 12경기에 나가 5승5패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 중이다. 12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가 8번에 이를 정도로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으로 순항 중이다.

통산 SK를 상대로는 12경기에서 5승3패 평균자책점 3.73으로 자신의 통산 선발 등판 평균자책점(4.48)보다는 낮았다. 올 시즌 SK를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한편 주중 kt와의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내주고 이제는 5할 승률을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인 SK는 윤희상(30)을 선발로 내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윤희상은 올 시즌 10경기에서 4승3패 평균자책점 4.62를 기록하고 있다. 팔꿈치 통증으로 1군에서 제외된 후 2경기에서는 아직 승리가 없다./sunda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