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아이유가 공효진에게 "물에 라임을 띄워달라"며 까탈스럽게 굴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에서는 준모(차태현 분)의 집에 함께 머물며 티격태격하는 신디(아이유 분)와 예진(공효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예진은 갈 데가 없다는 신디를 결국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왔다. 신디는 예진의 방에 머물며 "물을 달라"고 주문했다. 자신 때문에 다리를 다친 상황이라 신디를 향해 미안함을 갖고있던 예진은 물을 떠왔고, 신디는 물을 보며 "미지근한 물 안 좋아해서 라임이라도 띄워달라"고 다시 한 번 까탈을 부렸다.
예진은 "레몬이라도 우리집엔 귤 밖에 없다"고 소리를 쳤지만 결국 승찬을 시켜 라임을 사오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프로듀사'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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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