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김수현이 사심이 가득한 '당연하지'로 공효진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에서는 예진(공효진 분)에게 애정을 드러내는 승찬(김수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승찬은 준모(차태현 분), 신디(아이유 분)가 함께 한 자리에서 예진과 '당연하지' 게임을 시도했다. 시작은 예진이었다. 예진은 "너 서울대 다닐 때 수재라고 칭찬 방송국에서 바보소리 억울하지?"라고 물었고 승찬은 "당연하지"를 외쳤다.
이후 승찬의 애정 공세가 시작됐다. 그는 예진에게 "예진이 너, 네가 생각하는 거보다 훨신 예쁜거 알지?"라 물었고, 예진은 " 너도 좀 띨띨해보이지만 볼수록 귀여운 거 알지?"라고 되물으며 '달달하게' 게임을 했다.
또 승찬은 "너 화낼 때가 더 매력적인 거 알지?"라 물었고, 예진은 "내가 너 이래서 좋아하는 거 알지?"라고 받아쳤다. 이에 승찬은 "준모 선배보다 더?"라고 물으며 마음을 드러냈다. 그의 물음에 예진은 잠시 망설이다 준모를 의식하며 "당연하지"라 대답 후 "너도 나 좋아하지?"라고 물었다.
한편 '프로듀사'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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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