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성이 아내 이보영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성은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정선편'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지성은 저녁 메뉴 요리를 공개 후, 장모에게 전화해서 요리법을 물어보기로 했다. 이에 이서진은 "이보영의 전화번호는 모르냐?"고 물었고, 지성은 "알죠"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이서진은 "요리를 못하는 구나?"라고 도발했다.
하지만 지성은 "우리 보영이가 요리를 얼마나 잘하는데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함박미소를 지으면서 애정이 듬뿍 담긴 모습이었다. 더불어 지성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분명한 사실이다. 내 입맛에 맞는다"라고 덧붙였다.
'삼시세끼'는 강원도 정선을 배경으로 도시에서 쉽게 때울 수 있는 '한 끼'를 해결하는 힐링예능. 지난해 10월 가을 시즌을 선보였고, 최근 봄·여름 시즌으로 방송을 재개했다.
seon@osen.co.kr
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