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승부 끝 고개 숙인 SK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5.06.05 22: 59

경기 막판 집중력에서 앞선 LG가 6월 들어 전승 및 4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놨다.
LG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와의 경기에서 2-2로 맞선 연장 12회 터진 채은성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3-2로 재역전승을 거두고 4연승을 내달렸다. 25승30패1무를 기록한 LG는 6월 4경기 전승의 신바람을 냈다. 반면 코칭스태프 개편이라는 강수를 꺼내든 SK는 26승26패1무를 기록, 어느덧 승률이 5할까지 내려가며 7위까지 미끄러졌다.
경기 종료 후 SK 선수들이 아쉬운 표정으로 경기장을 나가고 있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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