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이 산처녀로 첫등장했다.
5일 방송된 KBS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는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간 시즌 2가 시작됐다. 이날 전국은 사람들의 피를 빠는 요괴로 골치를 앓는 조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후(이종현)는 서책을 통해 민재(여진구)에게 그 사실을 읽어주지만, 민재는 믿지 않는다. 두 사람은 한 밤에 액션 대결을 펼치며 장난을 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마리(설현)는 산처녀로 등장했다. 저녁에 산에서 캐온 나물을 어머니(윤예희)에게 주었고, 꽃을 따와 어머니에게 선물하는 순수한 모습을 보였다.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뱀파이어와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한 감성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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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마말레이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