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맹기용 “대학 포기 괜찮아, 하고 싶은 일 있어 좋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6.05 23: 57

셰프 맹기용이 대학을 포기한 것에 대해 괜찮다고 자신의 꿈을 위해 정진하는 것에 대해 만족해 했다.
그는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대학을 포기한 것이 아쉽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학 포기할 수 있을 만큼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있다는 게 좋다. 열심히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 맹기용은 “포기하는 것이라고 생각 안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아버지가 요리로 대학을 다시 가라고 하셨는데, 내가 한국에서 요리를 할 건데 굳이 외국에 유학을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날 맹기용은 “실패에 대한 불안감 있다. 가게가 잘 되지만 안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불안해 했다.
또한 맹기용은 “내가 하는 요리가 대단하다고 생각 안 한다. 밤을 새는 일이 많다. 오래 하면 실패나 경험이 많을 텐데 부족한 것을 노력으로 채우다보니까 시간이 걸린다”라고 요리 경력이 많지 않은데서 나오는 불안감을 토로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스타들의 일상을 담는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는 게스트 출연 코너인 ‘더 무지개 라이브’에 셰프 맹기용, 래퍼 치타, 트레이너 예정화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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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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