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신수지, 360도 회오리 시구 재연 ‘바디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6.06 08: 37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신수지가 신기에 가까운 ‘애크러배틱 바디쇼’로 안방극장을 달군다.
신수지는 6일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7회분에서 ‘기적의 체조쇼’라는 방제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샤이니 키-홍석천과 함께 새 멤버로 전격 투입된 신수지가 전(前) 국가 표 체조선수답게 자신의 특기인 체조를 이용, 상상을 뛰어넘는 독특한 ‘1인 방송’을 선보이는 것.
무엇보다 신수지는 2013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전매특허’ 360도 회오리 시구를 그대로 재연, 제작진뿐 아니라 인터넷으로 접속한 시청자들을 단번에 몰입시켰다. 왼발을 축으로 온몸을 360도 회전한 다음 공을 던지는 환상적인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냈던 것. 리듬 체조 선수일 때 자주 했던 동작을 응용했다는 신수지표 시구는 지켜보는 사람들로부터 환호성이 터져 나오게 만들었다.

더욱이 신수지는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유연한 몸놀림으로 일반인들은 흉내 낼 수 없는 휘황찬란한 곡예를 선보여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간단하게 준비를 하겠다”며 기초적인 몸 풀기에 들어간 신수지가 줄넘기조차 차원이 다른 수준으로 진행했던 것. 일명 ‘쌩쌩이’라 부르는, 속도가 빠른 줄넘기 동작을 하면서 신수지는 지상과 상당한 높이까지 점프를 하고 줄을 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그런가하면 신수지는 ‘마리텔’ 역대급 ‘핫바디’다운 살빼기 바디 멘토링으로 시청자들에게 격한 호응을 얻었다. 유연성을 기르기 위해 가장 중요하다며 ‘일자다리 만들기’를 시도한 신수지는 진기명기에 가까운, 굴곡이 전혀 없는 일직선 180도 다리 찢기를 선보였다. 이어 고난도 플라잉 요가동작까지 거리낌 없이 척척 펼쳐냈다.
신수지가 한 동작 한 동작 펼쳐낼 때마다 시청자들은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내가 보고 있는 것이 사람 몸이 맞나”며 탄성을 쏟아냈던 상태. 기존 출연자였던 예정화와는 전혀 다른 스포츠쇼를 만들어낸 신수지가 백종원의 ‘난공불락’ 기세를 막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신수지는 국가대표 체조선수였던 특기를 십분 살리는, 전무후무한 체조쇼 방송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며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바디만큼이나 톡톡 튀는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신수지의 ‘1인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6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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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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