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 고소영, 이서진, 가수 비, 이승기 등 국내 톱스타들이 한 장소에 모였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비롯해 노희영 CJ 고문을 비롯해 이승기 등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날 오픈한 '삼거리 푸줏간'에서 찍은 인증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양현석 대표와 다정한 포즈를 취한 비를 비롯해, 함께 어깨를 맞댄 노희영 고문, 비, 고소영, 하정우, 이승기, 이서진, 지드래곤, 태양 등의 모습이 보인다. 서로의 친분이 드러나는 편안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모습이다.
'삼거리 푸줏간'은 양 대표가 '비비고' '제일제면소' 등 CJ의 간판 식음료 사업을 연달아 성공적으로 론칭한 노희영 전 고문을 영입해 개발한 새 브랜드. 홍대 정문 옆 삼거리 한 복판에 있는 '삼거리 푸줏간' 일대는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의 개인 소유 랜드마크 빌딩과 10여년 전통 '삼거리 포차'가 자리잡은 홍대앞 알짜배기 명소로도 손꼽히는 장소다.
앞서 지난 4일 개점 전날 축하자리에는 양 대표를 비롯해 싸이와 지누션, 빅뱅, 악동뮤지션, 위너 등 YG 패밀리가 '삼거리 푸줏간'에 총출동, 흥겨운 파티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이정현 등 평소 YG와 가까운 톱스타들도 대거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부터 홍대 인디음악에 깊은 애정을 보였던 양 대표는 홍대 앞 거리 문화 활성화를 위해 '삼거리 푸줏간' 1호점을 이곳에 낸 것으로 알려졌다. 10여 년 전 문을 연 '삼거리포차'의 경우 금요일 저녁에는 인근 도로 옆으로 대기줄이 골목을 돌아 늘어설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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