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송재희, 콩고 아이들에 리코더 선물 "소통하고파"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6.06 09: 49

 
배우 송재희가 콩고 아이들에게 리코더를 선물했다.
송재희는 6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 콩고를 방문, "말보다도 더 섬세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게 음악이다"라며 아이들과 소통하기 위해 리코더를 준비했다.

그는 "그 아이들한테 음악으로 얘기하고 싶은데 피아노를 가져갈 수도 없고 그들이랑 같이 함께할 수 있는 게 뭘까 생각을 해보니까 초등학교 때 배웠던 리코더였다"라며 리코더를 택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송재희는 아이들에게 리코터를 가르쳐주기 위해 한국에서도 연습할 뿐만 아니라 이동 중인 차 안에서 잠드는 순간까지 손에서 리코더를 놓치 않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사람이 좋다'는 유명인들의 성공 비결과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교양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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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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