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트랜스포머' 시리즈, 마블 작가 대거 투입..세계관 커진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6.06 09: 57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마블 스튜디오와 함께 작업했던 작가들이 대거 투입됐다고 미국 연예매체 슬래쉬필름이 지난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제작 준비 중인 파라마운트는 영화 제작을 위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등 마블 스튜디오와 함께 작업했던 작가들을 대거 영입했다.
그 주인공들로는 미국드라마 '워킹 데드'의 로버트 커크만, '엑스맨:라스트 스탠드', '인크레더블 헐크'의 잭 펜, '아이언맨'의 아트 마컴과 맷 홀로웨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제프 핀크너, '앤트맨'의 앤드류 배너와 가브리엘 페라리 등이다.

앞서 유명 작가이자 제작자인 아키바 골즈먼을 작가팀의 싱크탱크로 영입, 시리즈 확장을 예고했던 파라마운트는 이로써 마블과 DC 세계관에 맞먹는 '트랜스포머' 세계관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트랜스포머'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 현재까지 총 4편의 시리즈가 제작됐으며 '트랜스포머5'(가제)가 오는 2017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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