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만찢남 김수현vs골키퍼 차태현, 명랑운동회 공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6.06 13: 09

'프로듀사' 차태현-공효진-김수현을 비롯한 예능국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예능국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명랑 운동회'를 펼치는 모습이 포착된 것.
'프로듀사' 측은 6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금토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 측은 예능국 체육대회 스틸컷을 공개해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라준모(차태현 분)-탁예진(공효진 분)-백승찬(김수현 분)-고양미(예지원 분)-김홍순(김종국 분) 등 예능국 식구들의 유쾌한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에게 청량감을 선사하고 있다.

준모는 '야신' 골키퍼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그는 양 손에 키퍼 장갑을 끼고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듯 굳건한 자세로 골문을 지키고 있다.
또 안방처럼 편안하게 앉아 있는 예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예진은 챙이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로 체육대회 패션을 완성해 '예능국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어 천진난만한 미소와 함께 열정적으로 체육대회에 참여하는 예진 모습까지 포착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승찬은 마치 슬램덩크 속 서태웅이 재림한 듯 '만찢남 포스'를 물씬 풍겨 여심을 흔들고 있다. 이는 슛을 쏘기 직전의 승찬의 모습으로 남성미가 돋보이는 한편, 과연 허당 신입피디 승찬이 반전 운동신경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체육대회의 백미인 육상경기가 포착돼 폭소를 유발하고 있다. 바로 '앙숙 케미'를 뽐내는 양미와 홍순의 '박빙 승부'가 담긴 것으로, 두 사람의 표정에서 '절대 질 수 없다'는 강렬한 의지가 드러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프로듀사'는 KBS 예능국이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차게 기획한 첫 번째 예능드라마다. 박지은 작가와 서수민 PD가 기획한 '프로듀사'는 리얼과 픽션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통해 안방극장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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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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