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덕,'막기엔 늦었어'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5.06.06 15: 11

6일 오후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2015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한국-체코전이 열렸다.
1세트 한국 서재덕이 체코의 블로킹 벽을 피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문용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달 30일부터 열린 월드리그 대륙 간 라운드 D조 1, 2차전서 프랑스에 2패를 당했다. 2011년 이후 프랑스에 10연패 하며 역대전적 10승 26패의 절대 열세를 이어갔다.

현재 D조의 순위는 2승의 프랑스가 1위, 일본과 체코가 각 1승 1패로 2위와 3위, 한국이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월드리그 본선까지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며 한국은 홈에서 치르는 4경기를 포함해 10경기가 남아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한국과 맞붙는 체코는 높이와 강력한 서브를 구사하는 팀으로 한국은 역대전적 1승 9패, 월드리그에서 1승 3패로 뒤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체코와 월드리그서 맞붙어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전광인과 서재덕의 몸 상태가 온전치 않지만 빠른 회복세를 보여 주고 있어 출전 여부에 시선이 쏠린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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