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송재림♥김소은, 번지 점프 시도...공포vs강심장 '극과극'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6.06 17: 18

'우결4' 송재림과 김소은 커플이 번지 점프 시도에 정반대의 반응을 보였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터키 신혼여행에서 얻은 쿠폰을 쓰기 위해 번지 점프장을 찾은 송재림과 김소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재림은 "한 번 쯤은 뛰어봐도 좋을 것 같다"며 잔뜩 기대에 찬 김소은과 달리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의 기분이 이럴 것 같다"며 긴장감에 이성을 잃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번지 점프를 뛰는 순간에도 김소은은 큰 망설임 없이 바로 뛴 후 상쾌한 표정을 지었지만, 송재림은 "누가 잠깐만이라고 하는 소리를 들었다"며 멈칫했다. 하지만 곧 고소공포증을 이겨낸 송재림은 소리도 지르지 못한 채 눈을 꼭 감고 뛰어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우결4'는 가상 부부들의 결혼생활을 다루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송재림-김소은, 헨리-김예원, 이종현-공승연 가상 부부가 출연 중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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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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