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형돈이 중국인으로 오해를 받았다고 농담했다.
그는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점심을 먹다가 하하가 “고향이 어디냐?”라고 묻자 “쓰촨성”이라고 농담했다.
이어 정형돈은 “나 공항에서 어저께 내국인으로 통과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웃음을 터뜨리며 “진짜로?”라고 말했고 제작진은 “본토가 인증한 얼굴”이라고 자막을 적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10주년 포상 휴가로 속아 떠난 해외 극한 ‘알바’의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됐다. 유재석·광희는 인도 빨래터, 정형돈·하하는 중국 가마꾼, 박명수·정준하는 케냐 코끼리 돌보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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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