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정형돈, 中 인지도 굴욕..매니저 됐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6.06 18: 52

방송인 정형돈이 중국에서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
그는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가마꾼 영업이 잘 되지 않자 중국에서 인기가 많은 ‘런닝맨’을 언급했다. 정형돈은 “‘런닝맨’ 하하”를 외쳤고 중국 팬이 몰렸다.
이 팬은 하하와 사진을 찍고 가마에 탄 것. 하지만 정형돈을 알아보지 못했다. 정형돈은 순식간의 매니저가 됐다.

‘무한도전’은 알아도 정형돈을 알지 못한 것. 정형돈은 “매니저”라고 말하며 스스로 굴욕을 자처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10주년 포상 휴가로 속아 떠난 해외 극한 ‘알바’의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됐다. 유재석·광희는 인도 빨래터, 정형돈·하하는 중국 가마꾼, 박명수·정준하는 케냐 코끼리 돌보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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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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