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4연패 탈출! 이렇게 기쁠수가!'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5.06.06 20: 15

NC 다이노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4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NC는 6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발 이민호의 호투와 테임즈의 불방망이를 앞세워 5-4로 승리했다.
반면 삼성은 에이스 알프레도 피가로를 내세웠으나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지난달 29일 잠실 LG전 이후 연승 행진을 '7'에서 마감했다. 9회 이승엽의 투런 아치와 김상수의 적시타로 4-5까지 따라 붙었지만 극적인 드라마는 연출되지 않았다.

선발 이민호는 5이닝 1실점(4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호투하며 시즌 3승째를 거뒀다. 지난해 4월 19일 마산 삼성전 이후 413일 만의 선발승이다. 4번 테임즈는 4타수 2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4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반면 삼성 선발 피가로는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4볼넷 4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흔들렸다. 시즌 3패째. 그리고 4월 30일 대구 LG전 이후 6연승 행진 또한 마감했다.
경기를 마치고 NC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rum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