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김정은이 송창의의 아들이 한종영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15회는 강윤서(한종영 분)가 강진우(송창의 분)의 아들이라는 것을 정덕인(김정은 분)이 알게 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진우는 윤서가 덕인에게 자신의 정체를 말하면 죽겠다고 말했지만 덕인에게 더 이상 숨길 수 없었다. 덕인은 깜짝 놀랐다. 진우는 “그 녀석은 내가 아내를 죽였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학교 선생님들만 안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윤서는 진우에 대한 분노가 상당한 상황. 학교 폭력 가해자인 것도 이 같은 아픔 때문이다. 덕인이 윤서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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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