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이라는 꿈을 놓고 갈등하는 모녀의 사연을 보던 유재석이 공감한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유재석은 6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 꿈을 놓고 싸우는 모녀의 영상을 보던 중 "많이 듣던 말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50살 차이 엄마와 말이 통하지 않아 고민이라는 모녀가 출연, 영상 속에서 딸은 가수가 되고 싶어하지만 엄마는 "딴따라가 왜 되려고 하느냐. 너가 하고 싶어하면 다 되는거냐. 널 뭣에 써 먹냐"라고 소리쳤다.
이를 보던 유재석은 "많이 듣던 이야기다"라며 고개를 끄덕여 시선을 모았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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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