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어린 시절 까분다고 혼이 났다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6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 "어릴 때 혼이 많이 났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나도 어릴 때 혼이 많이 났다. 뭐만 하면 할머니가 '저런 빌어먹을 놈'이라는 말을 하셨다"며 "까분다 뭐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지석진은 "지금 까부는 걸로 먹고 살지 않냐"고 말했고 이를 들은 유재석은 "맞다"며 박수를 쳐 시선을 모았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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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