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50세 나이차이 모녀.."소통 불가 VS 엄마 무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6.06 21: 28

50세 나이 차이를 보이는 모녀가 서로의 판이한 입장을 선보였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 50세 나이 차이가 고민이라는 딸과 그의 엄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먼저 50세 나이 차이 엄마와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다고 밝힌 딸은 "엄마가 말하면 대꾸를 하면 안 된다. 그러면 잔소리가 마일리지처럼 쌓인다"라고 말했다.

또한 "가수가 되고 싶은데 엄마는 '딴따라'라고 구박한다. 엄마가 싫다"고 고백했다.
반면 엄마 입장에서 공개된 영상에서는 딸이 엄마를 무시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밥 차려", "보일러 좀 켜라"라는 필요한 말만 하고는 엄마 말에 대꾸하지 않는 딸의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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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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